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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송종국 비난? "아빠의 무관심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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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잎선이 전 남편인 송종국을 겨냥해 비난글을 올렸다

박잎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지욱 군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우리 지욱이는 좋아하는 것도 호기심도 참 많다. 어른 남자가 없으면 안 되는 것들만 좋아한다. 낚시, 축구, 바둑, 산, 곤충채집"이라며 "엄마인 내가 봐도 참 매력 있는 아이인데 잘 크고 있는데 가슴이 왜 이렇게 시린 거죠"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담은 글을 남겼다.

또 박잎선은 최근 바둑 대회에서 수상한 지욱 군의 사진을 게재하며 "아빠의 무관심 속에서 혼자서도 잘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박잎선은 "어른이라면, 가족, 책임감, 짜증 나고 질리면 물건 바꾸듯이 쉽게 버리고 바꿈,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라는 해시태그로 전 남편이자 두 자녀의 아버지인 송종국을 겨냥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박잎선은 해당 글이 논란을 빚자 삭제와 함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박잎선과 송종국은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5년 이혼했다. 당시 송종국의 외도로 인해 이혼했다는 소문이 불거졌고, 이에 대해 송종국은 "황당한 소문일 뿐"이라며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