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정동하와 폴킴이 듀엣곡 제목을 '사람이'로 확정짓고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정동하의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은 1일 오전 공식 SNS에 정동하와 폴킴의 듀엣곡 '사람이'의 커버 이미지를 게재하며 9월 8일 컴백을 알렸다.
신곡 '사람이'의 커버 이미지는 마치 한 폭의 수묵화와 같은 느낌을 보여주는 일러스트 작품 위에 곡명 '사람이'와 정동하, 폴킴의 이름을 담은 낙관을 올려 두 남자의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한 멜로디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냈다.
디지털 싱글 '사람이'는 9월 발매 예정인 정동하 앨범에 앞서 선보이는 곡.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듀엣으로 참여해 정동하의 독보적인 보이스에 다채로운 감성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번 선공개곡의 듀엣주자인 폴킴은 가창뿐 아니라 작사를 비롯해 프로듀서 Donnie J와 의기투합, '사람이' 작곡에도 참여했다.
'사람이'는 정동하가 솔로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정식 발매하는 듀엣곡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밴드활동 및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인 가창력을 입증한 그가 다른 뮤지션과의 협업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두 남자의 듀엣 곡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수원, 인천, 청주, 광주, 울산, 안양에서의 2017 전국투어 콘서트 'THE ARTIST:소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춘천, 대구, 전주, 김해, 서울에서의 콘서트를 확정 지었다. 현재 9월 발매할 신보 작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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