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게임쇼-유희낙락'(이하 유희낙락)에서 오하영이 궁지에 몰렸다.
오늘(1일) 밤 방송되는 '유희낙락'의 코너 '희철이네 게임동호회-부들부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공포게임 '디시트'를 진행했다.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오하영은 김희철에게 감염자로 의심을 받았고, 양세찬 또한 오하영을 지목하며 감염자로 몰아갔다. 지난 주 명연기로 모두를 속이며 활약을 펼쳤던 오하영을 출연자들이 의심을 했기 때문이다.
출연자들의 의심이 계속되자 오하영은 "나 에이핑크 걸었어요! 진짜 나 아니야" 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희철과 양세찬은 끝까지 오하영을 감염자로 의심하며 추궁을 이어갔다. 두 사람이 오하영을 감염자로 몰아 탈락시키려고 하자 오하영은 다급한 나머지 김희철에게 "오빠!" 라고 외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예의 바르기로 소문난 오하영은 평소 김희철에게 깍듯이 선배님이라고 불렀으나 게임이 오버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본인도 모르게 "오빠"를 외쳐 김희철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과연 위기에 처한 오하영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는 오는 1일 금요일 밤 12시 40분 SBS '유희낙락'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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