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크마' 손현주가 거짓 자백한 사형수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을까?
31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가 48시간도 남지 않은 연쇄 살인마 부부의 범죄를 입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NCI는 20대 여성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연쇄 살인마 부부 조영훈(공정환)과 안여진(김호정)의 사형집행을 앞두고 그들의 추가여죄(주가 되는 죄 이외의 다른 죄)를 찾아내야 내려했다.
20년 만에 사형 집행이 재개되는 가운데 이들의 여죄인 13번째 피해자가 발생했다.
김현준(이준기)과 유민영(이선빈)은 안여진의 어머니를 찾아가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설득했다.
그 시각 강기형(손현주)는 안여진을 만났고, 유민영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강기형은 안여진이 과거 어머니에게 남긴 편지를 통해 안여진이 살인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안여진의 아들이 살아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됐다. NCI팀은 안여진의 결백을 증명할 결정적인 증거를 위해 안여진의 아들을 찾으려했지만 쉽지 않은 상황.
이후 강기형은 안여진의 독방에서 한 장의 사진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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