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미래' 허용준 이슬찬 한찬희가 후배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전남과 한국농어촌공사가 30일 전남 중앙초등학교에서 농어촌 체육문화 증진을 위한 '신나는 축구교실'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순천 중앙초 출신인 허용준 이슬찬 한찬희가 학교를 방문했다. 허용준과 한찬희는 5~6학년 공격수들을 대상으로 측면과 중앙에서 슈팅할 때 어디를 보고 어떻게 킥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팁을 알려줬다. 이슬찬은는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패스게임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나는 축구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남에서 뛰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서 기쁘다. 슈팅을 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도 열심히 훈련하여 선배들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어촌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