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31일~9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2연전서 제휴사 매치데이를 실시한다.
31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매치데이가 펼쳐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새 정부의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위한 건강보험제도 운영의 주체 기관으로 올해 건강보장 40주년을 맞아 사직구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공단은 경기 전 광장에서 건강측정기를 활용한 건강테스트와 피칭이벤트 등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치고 응원막대풍선 2000개를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또 공단 홍보대사인 가수 권성희가 사직구장을 방문해 애국가를 부르고 경기 중 응원단상에서 본인의 히트곡인 '나성에 가면'을 팬들과 함께 열창한다. 이날 시구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김선옥 본부장이 나선다.
다음 날에는 에쓰-오일 매치데이를 진행한다. 에쓰-오일은 올시즌 자사 브랜드 마스코트인 '구도일 패밀리'를 통해 시즌 초 캐릭터 전시회를 진행하고 사직구장 내 대형 조형물 설치, 응원단 인형탈 운영 등 다양한 컨텐츠로 롯데 자이언츠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날 매치데이를 기념해 에쓰-오일 임직원 및 초청고객 200여명이 사직구장을 찾아여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며, 시구는 에쓰-오일 박봉수 운영총괄 사장, 시타는 구도일이 나선다. 또 매치데이를 기념해 이틀간 롯데 자이언츠 샵에서 구도일 인형, 블루투스 스피커 등 캐릭터 상품을 한시적으로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