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27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마지막회는 33.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36.5%)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지만, 부동의 주말극 1위로 마무리를 짓는데 성공했다.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와 '도둑놈 도둑님'은 16.6%, 12.1%의 시청률에 그쳤다.
'아버지가 이상해' 마지막회에서는 이윤석이라는 진짜 이름을 되찾은 변한수(김영철)과 나영실(김해숙)의 리마인드 웨딩, 차정환(류수영)과 변혜영(이유리)의 진짜 부부 성립 등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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