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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8개월여간의 여정 마무리…웃음꽃 가득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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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종영을 2회 앞두고 출연배우들의 밝은 미소로 가득한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사진에는 전광렬, 정겨운, 장희진, 조성현, 윤아정 등 극중 재벌가 구성원들은 물론 강남길, 김보연, 이재은, 신다은, 김형범, 윤종화, 김규선 등 해당(장희진)네 가족들까지 8개월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현장의 열기를 함께 나눴던 배우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초 첫 방송을 시작한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와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장희진)의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고설킨 인생사를 극적으로 그려내며 줄곧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전개에선 극 초반부터 드리워진 재벌가 안주인 자살 사건 미스터리가 실체를 드러내고, 재벌 회장 성환(전광렬)이 이 죽음의 범인으로 지목되며 결국 아들에 의해 구속 수감되는 묵직한 스토리가 펼쳐져 주목받았다. 집안을 덮친 비극에 경자(정혜선)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눈에 띄게 쇠약해지다 결국 눈을 감는 전개는 묵직한 여운을 남기며 19.6%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