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이 선발로 좋은 투구 했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5연승을 만든 선수단을 칭찬했다.
롯데는 25일 부산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박세웅의 11승 호투와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손아섭의 활약 등을 앞에숴 8대2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LG 2연전을 모두 이긴 롯데는 5연승을 질주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초반 점수를 줬지만, 박세웅은 선발로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가져다줬다. 최근 중심타선 뿐 아니라 하위 타선 교체 선수들의 활약이 팀의 안정적인 승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내일부터 주말 경기도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