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의 18호 홈런이 터졌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손아섭은 25일 부산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3-2로 앞서던 5회말 무사 1루 찬스서 상대 선발 헨리 소사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손아섭은 볼카운트 2B2S 상황서 소사의 강속구를 제대로 받아쳐 구장 중앙 펜스를 넘기는 대형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 홈런은 손아섭의 시즌 18호 홈런. 하루 전 LG전에서도 8회 쐐기포를 터뜨린 손아섭은 2경기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