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영화 '청년경찰'에 깜짝 등장한 황찬성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황찬성은 지난 9일 개봉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청년경찰'에 우정출연해 관객들을 깜짝 놀래켰다.
박서준, 강하늘이 놀러간 클럽을 방문한 '2PM 찬성'으로 출연해 소소한 웃음을 선사한 것.
이번 우정출연은 평소 친분이 있던 김주환 감독과의 의리로 성사됐다.
당시 함께 촬영한 박서준, 강하늘은 황찬성을 보고 "와~ 2PM이다! 오후 2시, 2시~"라는 위트 있는 애드리브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배우의 재치 넘치는 대사는 영화 속에도 그대로 담겨 당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오늘(25일)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에는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청년경찰' 촬영 현장이 담겨있다.
사진 속 황찬성은 어두운 클럽 안에서도 빛나는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럽 안에서 신나게 춤추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여건 상 무반주 댄스를 펼쳐야했지만, 황찬성은 당황하는 기색 없이 최선을 다해 리듬을 타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황찬성은 올해 KBS 2TV 드라마 '7일의 왕비'와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5일~27일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마이하마 앰퍼시어터에서 공연될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 BOYZ)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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