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최강배달꾼' 배우들이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했다.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카페에서 KBS2 금토극 '최강배달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고경표는 "멜로 라인이 조금씩 드러날 것 같다. 시청률에 대한 개인적인 바람은 두 자릿수를 넘기는 거다. 제작사 대표님께 포상 휴가를 여쭤봤는데 해주시겠다고 했는데 잘 모르겠다. 포상휴가를 떠나 두자릿수를 유지했으면 좋겠다. 20%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채수빈은 "나도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하다. 앞으로는 멜로가 전개가 될 것 같다. 강수와 단아가 귀엽게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우리는 성장한다. 작가님도 멜로 포인트도 있고 인물들이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 재밌을 것 같다고 하셨다"고, 고원희는 "진규랑은 서로 계속 톰과 제리처럼 다투면서 뭔가가 생길 것 같다. 강수와는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제 단아와 자주 만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최강배달꾼'은 짜장면 배달부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리는 드라마다. 작품은 첫 방송 이후 우리 생활에 가장 친숙하지만 방송에서 다뤄진 적 없는 배달부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이에 지난 4일 3.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던 '최강배달꾼'은 4회 만에 6.5%까지 시청률이 상승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최강배달꾼'은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 등이 출연하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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