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6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5리(169타수 38안타)가 됐다.
1-1 동점이던 2회말 무사 1루에서 김현수는 마이애미 선발 밴스 월리의 공을 받아쳐 좌잔 안타를 때렸다.
3회와 5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는 7회에는 삼진을 당했고 9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필라델피아는 마이애미에 8대9로 패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