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투수와 타자들을 모두 칭찬했다.
넥센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성민의 호투와 김하성의 결승타를 묶어 5대1로 이겼다. 넥센은 2연승으로, 시즌 61승1무55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3연패를 당하며, 시즌 45승4무67패.
넥센 선발 김성민은 6이닝 4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김하성이 2안타 3타점, 초이스가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장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은 투타가 조화로운 경기였다. 매 경기가 중요한 현 시점에서 투수들이 조금 더 막아주고, 타자들이 찬스에서 더 집중해준다면 오늘 같은 경기를 반복할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라고 말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