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박헌도가 한 방에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박헌도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롯데가 2-3으로 뒤지던 8회초 선두 타자 대타로 타석에 섰다.
넥센 이보근을 상대한 박헌도는 3B-1S에서 5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2호 홈런이다.
롯데는 이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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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박헌도가 한 방에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박헌도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롯데가 2-3으로 뒤지던 8회초 선두 타자 대타로 타석에 섰다.
넥센 이보근을 상대한 박헌도는 3B-1S에서 5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2호 홈런이다.
롯데는 이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