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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팻딘, 5이닝 4실점...패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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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팻 딘이 시즌 6패(6승) 위기에 처했다.

팻 딘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6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하고 패전 위기에 처했다.

1-0으로 앞선 1회 선두타자 정진호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한 팻 딘은 류지혁에게 중전안타를 내줬고 닉 에반스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팻 딘은 민병헌에게 다시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1실점했다. 이어 양의지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며 다시 밀어내기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또 오재원에게도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1회에만 4실점했다. 1회 투구수만 44개였다.

2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팻 딘은 3회와 4회에도 볼넷과 안타를 2개씩 내줬지만 실점없이 마무리했다. 4회까지 99개를 던진 팻 딘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5회 김재환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팻 딘은 민병헌에게 유격수 병살타를 얻어내며 위기를 넘겼고 양의지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팻 딘은 6회 마운드를 홍건희에게 넘겼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