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우도환 측이 KBS2 새 수목극 '매드독' 출연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와 KBS 측은 "우도환이 '매드독'에 김민준 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우도환이 제안받은 김민준은 독일 입양아 출신의 전직 사기꾼이다. 하지만 과거를 파악하기 어려울 만큼 우아한 캐릭터다. 우도환은 현재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석동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만큼, 지상파 주연 입성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드라마로 유지태 류화영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작품은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후속으로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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