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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감독 "24시간 중 20시간은 수원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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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중 20시간은 수원을 생각한다."

서정원 수원 감독이 수원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 감독은 12일 슈퍼매치 특집호로 발간되는 '블루윙즈 매거진' 인터뷰에서 "24시간중 20시간은 수원을 생각한다. 꿈에서도 선수들이 나온다. 은퇴하는 그 순간까지 원 없이 수원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며 "수원은 나에게 특별하다"라고 밝혔다.

선수부터 수석코치, 감독까지 햇수로 12년 동안 수원에 몸담고 있는 서 감독은 이번 블루윙즈 매거진에 실린 인터뷰에서 공부하는 감독, 선수들과 소통하는 감독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코칭스태프들과의 관계, 삼형제로서의 아버지 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밖에도 서정원 감독을 보좌하는 코칭 스태프들의 자필 자기소개서와 인터뷰 그리고 수원삼성의 유스팀인 매탄고를 전반기 왕중왕전, 2017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끈 매탄고 주승진 감독의 인터뷰도 함께 실렸다.

이번 슈퍼매치 특집 '블루윙즈 매거진'은 경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1B 게이트 인근 종합안내센터 맞은편 부스에서 판매하며 중앙광장과 MD샵 블루포인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수원삼성은 지난 시즌까지 월간으로 발행되었던 '블루윙즈매거진'을 올시즌부터 매 경기 발행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