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9일 구새봄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7일 저녁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는 것.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인 0.152%였다.
지난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데뷔한 구새봄은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로 이적, 메이저리그와 한국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미국 명문대 에모리 대학교 출신인 구새봄은 지난해 MBC스포츠플러스를 퇴사하고 본격적인 방송인으로 나설 예정이었다. 지난 5월에는 스타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구새봄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오는 25일 방영이 시작되는 tvN '소사이어티게임2' 제작진도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소사이어티게임2에는 방송인 장동민과 구새봄을 비롯해 총 22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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