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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은숙作 '미스터 선샤인', 2018년 5월 SBS 편성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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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병헌, 김태리 등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퀸'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선샤인'(이응복 연출)이 내년 봄, SBS를 통해 방송될 전망이다.

최근 복수의 드라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선샤인'이 내년 5월 SBS 편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내년 봄 SBS 최고 히트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1900년대 배경,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안방극장에 펼쳐낼 휴먼 멜로 드라마로 다시 한번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

tvN '도깨비', KBS2 '태양의 후예', SBS '상속자들', SBS '신사의 품격', SBS '시크릿 가든', SBS '시티홀', SBS '온에어', SBS '프라하의 연인', SBS '파리의 연인' 등 매 작품 메가 히트를 터트리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김은숙 작가의 12번째 작품인 '미스터 선샤인'은 일찌감치 방송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 여기에 '미스터 선샤인'은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 이어 '미스터 선샤인'으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치를 높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스터 선샤인'은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이 가세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 특히 '월드스타' 이병헌은 2009년 방송된 KBS2 '아이리스' 이후 8년 만에 '미스터 선샤인'으로 드라마에 복귀할 것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