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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준이 똑땅해"…'런닝맨' 박서준, 반전 애교에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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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서준이 '런닝맨'에서 '국민 남사친'다운 특급 애교를 공개한다.

박서준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여름방학 특집 1탄-범죄와의 전쟁:보스를 찾아줘' 레이스에 강하늘과 함께 참여했다.

'경찰'이 된 박서준, 강하늘은 '악당'인 '런닝맨' 멤버들 중 '보스'를 찾아내야 했는데, '보스'에 대한 힌트는 오직 미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다.

이에 박서준과 강하늘은 우승에 대한 의지로 힌트를 얻기 위해 다방면에서 활약했는데, 특히 박서준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폭풍 애교를 선보여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박서준은 판정단으로 나선 여성 제작진 앞으로 직접 다가가 "점수 안 주면 떠준이는 똑땅해! 힝힝!"이라 외쳤고, 지켜보던 송지효와 전소민은 물론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은 모두 비명을 지르며 난리법석이 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댄스 미션에서 강하늘은 쑥스러워하던 모습과는 달리 음악이 나오자마자 무릎 슬라이딩으로 등장, 무대를 장악하는 반전 '걸레질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냈다.

박서준과 강하늘의 의욕 충만한 예능 투혼은 오늘(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