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변수를 만났다.
미드필더 애덤 렐라나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각) 렐라나가 허벅지 부상으로 최대 3개월 간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렐라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뿐만 아니라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에도 결장하게 됐다.
렐라나는 지난 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아우디컵에 출전했으나 이 경기서 부상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우리가 기대했던 소식은 찾아오지 않았다"며 렐라나의 장기 이탈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오는 12일 왓포드와 EPL 개막전을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