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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레드벨벳 '환생'vs미스틱 '덤덤', 팽팽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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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의 새로운 눈덩이 멤버들이 처음 만나자마자 물러섬 없는 맞대결로 치열한 2라운드의 시작을 알린다.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눈덩이 프로젝트'의 콜라보레이션 2라운드의 주인공으로 SM의 레드벨벳과 미스틱의 장재인-자이언트 핑크-퍼센트-케이준이 합류하게 되어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에 양사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자존심을 건 정면 승부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예정이다.

앞서 양사의 뮤지션들은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의 본격적인 대결을 앞두고 서로의 스와핑곡인 '환생'과 'Dumb Dumb'에 대한 탐색전을 벌여 눈길을 끈 바 있다. 미스틱 퍼센트의 기타 반주에 맞춰 즉석에서 레드벨벳 웬디가 환상적인 노래를 선보이는 등 서로의 음악적 기량을 한껏 뽐낸 것.

치열한 스와핑 대결이 예견되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심쿵한 눈맞춤을 시도하는 눈덩이 멤버들의 의외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끈다. 레드벨벳의 예리-아이린-웬디는 눈에 힘을 잔뜩 주고 있지만 청량감 넘치는 미모가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주고 있다. 이에 이들과 마주보고 있는 미스틱 멤버들이 육성으로 "예쁘다~"를 연발했다고 전해져 이들의 엉뚱 케미가 기대를 한층 높인다.

이는 SM과 미스틱의 대표가수들이 본격적인 노래대결 전 '1대 1 눈싸움'을 벌이는 모습으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예고한다. 이때 레드벨벳 예리는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아이린은 인형 같은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웬디 역시 그윽한 눈빛을 발산해 맞은 편에 미스틱의 자이언트 핑크-퍼센트-케이준을 당혹하게 했다는 후문.

SM 대표가수 레드벨벳과 미스틱 대표가수 장재인-자이언트 핑크-퍼센트-케이준의 혼신의 힘을 다하는 1:1 눈싸움의 결과는 내일(4일) 오전 11시에 공개되는 '눈덩이 프로젝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SM X 미스틱'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앞서 미스틱 박재정, SM NCT 마크, 미스틱 윤종신, SM 헨리 등이 참여해 '레모네이드 러브' 음원-뮤비를 공개하며 성공적인 1라운드를 펼쳐 음악 예능에 새로운 지평을 연 바 있다.

한편, SM과 미스틱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눈덩이 프로젝트'는 매주 수목금 오전 11시 네이버 TV와 V LIVE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또한 Mnet을 통해서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