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맞이해 '여름사냥' 이벤트를 벌인다.
LG는 오는 5, 6일 양일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주말 홈경기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기존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업그레이드 된 '여름사냥' 이벤트는 팬들의 색다른 피서를 위해 준비됐다.
이틀간 야구장 외야석 상단에 야자수 미스트가 설치되고 외야광장에 5개의 미니 워터파크가 운영된다. 1루 내야광장에는 대형 쿨 트리, 쿨 존을 운영해 더위를 나릴 수 있게 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해외 항공-숙박권, 에어컨 등 푸짐한 선물이 팬들에게 돌아간다.
한편, 선수단은 이번 이벤트 기간 이벤트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