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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개팅' 임우일, 김영희 母에 뽀뽀 제스처… "효과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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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개팅' 개그우먼 김영희의 엄마가 가수 레이디제인의 페로몬 향수 선물에 깜짝 놀랐다.

김영희의 엄마는 신(新)문물을 접한 뒤 동공이 확장되는 등 레이디제인의 특급 선물에 대만족한 것으로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3일 방송될 KBS Drama 채널 '엄마의 소개팅'(제작 KBS N / 프로듀서 명재욱)에서는 '소개팅 응원 사절단' 레이디제인-개그맨 임우일-송영길이 김영희-권인숙 모녀(母女)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황혼 로맨스 심폐소생 프로젝트 '엄마의 소개팅'은 스타들이 홀로 지내는 엄마에게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며 신선한 웃음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지난 설 연휴 KBS 2TV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엄마의 소개팅'은 호평에 힘입어 KBS Drama 채널에 정규 편성됐고 방송 후 호평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희 엄마' 권인숙 여사의 소개팅을 응원하기 위해 김영희의 절친인 레이디제인-임우일-송영길이 방문,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파이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레이디제인은 "가장 중요한 건데"라며 소개팅 필수 아이템을 꺼냈고 레이디제인의 센스에 모두들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레이디제인은 "남성을 유혹하는 향기 있잖아요"라며 페로몬 향수를 소개했고, 권인숙 여사는 신문물에 눈이 휘둥그래지며 급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임우일은 권인숙 여사의 향기에 취해 뽀뽀를 하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개그 본능을 발동시켰고, 이에 권인숙 여사는 "효과 있네"라며 흡족해 했다는 전언.

또한 권인숙 여사는 '소개팅 응원 사절단'에게 선물뿐만 아니라 소개팅 의상 선정과 관련해 도움까지 받는 등 파이팅 기운을 제대로 받은 것으로 전해져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김영희 모녀의 소개팅 준비 현장은 오는 3일 목요일 오후 1시 방송될 '엄마의 소개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