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분당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화요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수도권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수도권 기준 9.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불타는 청춘'은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날 '경기 양주' 두 번째 편으로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화제를 모은 새 친구 정유석이 청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유석은 훈훈한 외모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청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도 정유석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며 착한 남자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정유석은 방송 최초로 출생의 비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유석은 "72년 1월에 누나가, 12월에는 내가 태어났다"며 털어놓으며 친누나와 같은 반을 했던 경험도 있다고 덧붙여 청춘들의 놀라움을 샀다. 정유석이 공개한 가족사진 속 친누나는 이연수를 닮은 선한 인상과 함께 우월한 미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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