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만에서 '갤럭시 탭 S3'와 S펜으로 독특하게 재현한 스카이 아트 작품을 대만서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프랑스 유명 스카이 아트 작가 토마스 라마디유(Thomas Lamadieu)는 갤럭시 탭S3로 대만 전역을 여행하면서 하늘과 건축물을 촬영하고 그자리에서 S펜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토마스 라마디유는 대만 특유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고유한 작품뿐 아니라 기존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선을 활용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S펜 놀림을 통해 아름다운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토마스 라마디유는 "이전에는 사진 촬영 후 컴퓨터로 작업을 진행해 작품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며 "멋진 풍경을 볼 때마다 갤럭시 탭 S3를 꺼내 다양하고 창의적인 각도에서 사물을 포착했고, 덕분에 마법 같은 순간들을 아름답고 영원한 기억으로 바꿔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탭S3는 4K 영상 재생,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상의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태블릿 최초로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됐다.
S펜은 0.7mm 펜촉, 4096단계 필압을 인식해 정교하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펜대의 두께는 약 9mm로 일반 필기구와 같은 편안한 필기감을 제공하며 별도 충전도 필요하지 않다.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돋보기', 일반 캡처뿐 아니라 동영상에서 원하는 부분을 잘라 GIF로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 등 기존 갤럭시 노트 스마트폰에서 선보였던 S펜의 혁신적인 기능들도 사용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