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한 주간 모바일 패션 뷰티 매거진 셀럽스픽에서 관심을 모았던 셀럽들의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숙녀들이라면 하나쯤 옷장에 있어야 든든할, 여성스러운 레이스 소재의 미니 드레스를 모아봤는데요. 여름에는 좀 더 화사한 색으로 골라보세요.
허리 라인을 살짝 잡아주는 걸로 골라 깔끔하게 연출 가능하니, 결혼식 하객패션부터 소개팅 등 격식 갖추어야 할 자리에는 요 아이템 하나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죠. 상큼하고도 청순한 대세 스타가 선택한 레이스 원피스를 함께 만나봅시다.
지난 11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배우 김태리의 인터뷰가 진행됐는데요. 6월 민주 항쟁을 다룬 영화 '1987'과 또래 배우 류준열과 호흡을 맞추는 '리틀 포레스트'를 촬영 중이라고 전하며 다음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죠. 이날 방송에서 셀럼 포인트가 또 하나 있다면, 바로 달콤한 핑크 원피스입니다.
얇은 두 겹의 레이스를 겹쳐 제작한 스타일로 좀 더 하늘하늘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데요. 특히 끝 단 레이어드 디테일이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줍니다. 메르시비앙 제품.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CN '애타는 로맨스' 제작발표회 현장에 함께한 배우 송지은의 모습입니다. 살짝 보랏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레이스 원피스가 차분하면서도 로맨틱한 뉘앙스를 풍기는데요. 송지은의 발랄한 단발 헤어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네요. 시슬리 제품.
배우 서지혜는 톤 다운된 민트로 골라 우아하게 즐기는데요. 슬리브리스 펀칭 원피스로 은근슬쩍 노출의 기술을 펼치는 그는 진정한 패션 고수.
좀 더 디테일을 더하고 싶다면 서지혜처럼 주얼리 레이어링을 해보세요. 레이스 아이템 자체가 화려하다 보니 볼드한 디자인보다는 얇고 반짝이는 체인으로 선택한다면 과하지 않게 세련된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답니다. 에센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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