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성주가 하와이 스몰 웨딩 현장에서 사회를 맡던 중 눈물을 쏟았다.
8월 1일 밤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와이키키 해변을 배경으로 허니문 패키지 팀이 스몰웨딩을 올린다.
'허니문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하와이 편은 그에 걸맞게 신혼부부들을 위해 작은 결혼식을 준비해줘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진 결혼식장의 풍경에 부부들뿐만 아니라 중년의 나이인 김용만 외 4명까지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동화같이 아름다운 장면도 잠시, 결혼식장에는 눈물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축가 연주를 하던 정재형은 물론 사회를 보던 김성주마저 눈물을 쏟기 시작한 것.
멤버들은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아이를 키우며 첫 여행을 온 부부의 사연에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남편의 깜짝 편지 낭독에 이은 노래 선물의 시간을 지켜보던 김성주는 터져 나오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오열했다.
평소 어떤 진행에도 흐트러짐 없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던 김성주의 예상치 못한 눈물에 모두가 놀랐다. 연신 눈물을 훔쳐내는 김성주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 역시 다 같이 울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허니문 패키지팀의 눈물 가득한 감동의 스몰웨딩 현장은 8월 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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