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주먹쥐고 뱃고동' 이영준PD가 '경환투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주먹쥐고 뱃고동'은 통영 욕지도 편으로 꾸며졌다. 자신의 고향 통영을 찾게 된 허경환은 이 날 방송에서 아버지에게 욕지도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통영의 명물인 충무김밥과 꿀빵을 구매하는 등 가이드를 자처하며 '경환투어'를 준비했다. 허경환이 밤잠을 설치며 준비한 덕에 멤버들은 욕지도의 비경 삼여도와 출렁다리를 즐기는 것은 물론 마지막에는 시원한 바다에 입수를 하며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이영준 PD는 "'경환투어'가 시청률 7%대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미있게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자기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을 가지고 '경환투어'를 잘 이끌어 준 허경환씨에게 감사하다"며 "욕지도는 다음에 또 한 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허경환씨 덕분에 욕지도를 더 즐겁게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멤버들이 직접 자신의 고향을 소개하는 제 2의 '경환투어'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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