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글로벌 아이돌 '위너'의 진우가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무한도전' '오빠생각'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물오른 예능감을 자랑해 온 진우가 이번에는 오지로 향한다. 그는 동유럽의 신생국가 조지아로 떠난 '오지의 마법사'에 합류하여 24시간 웃음을 잃지 않는 오지 맞춤형 막내로 등극했다.
글로벌 아이돌로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진우는 "공연은 많이 해봤지만 개인적인 여행은 못 가봤다. 이번이 인생 최초의 해외여행"이라 고백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긴 이동시간에 지쳐 숙면을 취하는 형들과는 달리 그는 특유의 커다란 눈을 반짝이며 여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잠들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지아 촬영을 위해 조지아어 기본 단어까지 직접 찾아서 익혀온 진우는 모든 경험을 신기해하며 적극적으로 즐겨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그는 푸른 초원에서 만화와 같이 직접 당나귀를 타며 환한 미소로 초원을 달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형 김수로는 "새신랑 같아~"라며 흐뭇해하며 형들과 동생 사이 케미를 보여줬다고 하니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낯선 오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해 첫 해외여행꾼 진우는 어떤 모험기를 보여줄지 오는 일요일(7월 30일) 저녁 6시 45분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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