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은 24일 스포츠 전문 테이프 기업인 락테이프코리아와 유소년 축구선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홍명보장학재단 홍명보 이사장과 락테이프코리아 최승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락테이프는 약물 처리가 되지 않은 접착 테이프를 인체의 근육에 부착하는 스포츠 테이프의 일종으로 2005년 미국FDA, 유럽 CE인증, ISO 9000&14001을 획득하였으며 축구뿐만이 아니라 2016 리우올림픽 대표팀 후원 및 각 종목 대표팀, 실업팀에도 후원하고 있다
락테이프는 100% 국산제품이며 점착력이 강하고 탄력 또한 우수하다. 테이프를 부착하는 목적은 부상방지 및 예방, 근력강화 및 지속성 유지에 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락테이프코리아와의 연계를 통해 많은 축구 꿈나무들이 부상의 치료와 스포츠 수행능력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홍명보장학재단은 매 년 역대 장학생을 대상으로 연 3회 이상 스포츠 테이프를 공급할 예정이며,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근육강화 등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