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더위와 갑작스런 폭우까지.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의 머릿속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가득하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다가오는 올 7말 8초, 극성수기철에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여행지에서도 불쾌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바캉스에 몸도 마음도 청량해질 패션을 찾고 있다면 아웃도어 업계가 선보인 여름 트래블룩을 눈여겨보는 것은 어떨까. 착용감이 우수한 기능에 디자인까지 멋스러워 다양한 바캉스룩 분위기 연출에도 제격이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쾌적하게 입기 좋은 기능성 소재에 휴가지에서 멋스런 분위기를 돋보이게 할 아웃도어 트래블룩을 선보였다. 강력한 흡습속건 기능으로 편안하게 입기 좋고 경쾌한 바캉스 트래블룩으로 손쉽게 연출 가능한 것이 특징.
이중 아이더 '블로바 재킷'은 통기성이 우수한 홑겹 경량 재킷이다.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여름철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다. 남성용의 경우 후드내장형으로 가슴 상단에 아웃포켓 구조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여성용은 변형된 가오리핏에 화사한 플라워 패턴 프린팅이 적용돼 세련된 실루엣이 돋보인다. 색상은 남성용 블랙(Black), 카키(Khaki) 2종이며 여성용은 네이비(Navy), 카키(Khaki), 베이지(Beige) 3종이다. 가격은 모두 14만원.
한편 가만히 있어도 더운 여름,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지의 불쾌지수를 낮춰줄 수 있도록 옷이 달라붙지 않고 땀을 빠르게 건조시켜주는 기능성 티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유행하고 있는 빅로고 프린팅 포인트는 캐주얼한 바캉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아이더 '이벨 라운드 티셔츠'는 흡습속건 및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소재에 캐주얼한 로고 프린팅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촉감과 신축성이 우수한 냉감 소재 아스킨(Askin)을 적용했다. 심플한 솔리드 컬러에 경쾌한 브랜드 로고 프린팅이 적용돼 다양한 하의와 코디 연출이 가능하다. 남성용의 경우 그레이(Grey), 다크 네이비(Dark Navy), 크림(Cream) 3종이며 여성용은 라이트 베이지(Light Beige), 그레이(Grey), 다크 네이비(Dark Navy) 3종이다. 가격은 각각 4만7000원, 4만5000원이다.
이외에 아이더 '메르시에 라운드 티셔츠'는 강력한 흡습속건 기능으로 한 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일반 면 소재보다 땀과 열기를 빠르게 건조시켜 청량감이 뛰어나다. 아이더 오리지널 슬로건을 활용한 프린팅이 적용돼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남녀 각각 로고 프린팅이 달라 시밀러룩으로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은 남성용의 경우 터콰이즈(Turquoise), 오프 화이트(Off White), 머스타드(Mustard) 3종이며 여성용은 오프 화이트(Off White), 피치(Peach), 민트(Mint) 3가지다. 남성용은 4만9000원이며 여성용은 4만7000원이다.
아이더 상품기획총괄 우진호 부장은 "여름 휴가 패션은 편하고 시원하게 입기 좋은 기능성과 함께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뽐내는 것이 최적의 스타일링"이라며 "아이더의 아웃도어 트래블룩은 다양한 여행지 환경에 쾌적하게 입기 좋고 밝고 경쾌한 디자인으로 바캉스 분위기를 산뜻하게 높여줄 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