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수목극 시청률 전쟁이 치열하다.
26일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8.1%, 9.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6%, 9.6%)보다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6.3%, 7.5%의 시청률을, KBS2 '7일의 왕비'는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직은 '죽어야 사는 남자'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긴 하지만 방송이 시작된 이후 계속해서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다시 만난 세계'와 '7일의 왕비'는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목극 시청률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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