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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강하늘, 동생이지만 어른스럽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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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훈훈한 케미를 뽐냈다.

26일 영화주간지 매거진M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번 주 매거진M 커버는 '청년경찰' 박서준 강하늘 입니다"라며 화보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에는 박서준과 강하늘의 특유의 선한 매력이 그대로 댐겨있다.

어떤 모습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두 사람. 특히 카메라를 향해 선보인 환한 미소는 여심을 제대로 흔들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하늘이는 현장에서 노련하고 여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영화 촬영이 익숙하지 않은 내가 보고 배울 게 많다"라며 "성격이 급한 편이라 영화 촬영장의 여유로운 시간이 버거웠는데, 하늘이는 책도 읽고 스태프와 담소도 잘 나누더라. 동생이지만 어른스럽다"고 전했다.

반대로 강하늘이 본 박서준은 어떤 사람일까?

강하늘은 "서준 형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감이다"라며 "자신의 행동에 믿음을 갖고, 그 믿음대로 올곧게 연기하는 서준 형이 멋져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경찰'은 혈기왕성한 경찰대생 기준(박서준 분), 희열(강하늘 분)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