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2017 i-LEAGUE 여름축구축제'에 안전교육체험관을 열었다.
국내 유소년 축구팀 180개 축구 리그전과 다양한 교육문화축제가 열리는 I-리그행사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고 대회안전을 위해 재단의 '주최자배상책임공제' 서비스에 가입했다.
이번 2017 i-LEAGUE 여름축구축제와 함께하는 안전교육체험관에서는 심폐소생술마네킹(ANNE)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응급처치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전문강사의 강의 이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지난 6월과 7월에 치른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KBO올스타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있을 대한체육회 주최 '전국체전' 등 2천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안전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교육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