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조작'이 첫 방송에서 월화극 1위 자리를 꿰찼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조작'의 시청률은 1부 11.6%, 2부 12.6%를 기록했다.
지난 주 먼저 첫 발을 뗀 MBC '왕은 사랑한다'와 '학교 2017'은 한 자릿수에 머물며 '조작'에 밀렸다. '왕사'는 1부 6.2%, 2부 7.0%를 기록한 가운데 '학교'는 4.2%를 나타냈다.
'조작'의 첫 방송에선 남궁민이 복수를 품은 사연이 그려졌다. 국가대표 유도 선수에서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기레기가 되길 자처한 남궁민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됐다. 또 조작된 기사로 인해 어긋난 인연을 맺게 되는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의 필연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