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대수비로 경기에 나섰다.
황재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가 9-11로 뒤진 연장 11회초 대수비로 출전했다.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했던 황재균은 1사 1,3루 상황에서 1루수로 투입되면서 수비를 소화했다. 이후 타격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가 12회말 삼자범퇴로 물러나 경기가 끝이 나면서 황재균은 타석에 서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9대11로 지면서 최근 2연패에 빠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