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를 위한 16인의 홍보단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여름이면 부산에 웃음 폭탄을 투하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올해 5번째 축제를 맞이해 기존의 어벤져스급 홍보단을 업그레이드 해 더욱 막강해져 돌아왔다.
지난 4회 축제 때 '삭발도 서슴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임했던 김원효, 김지민, 박나래, 박휘순, 양상국, 양세형, 조윤호, 허경환, 홍윤화, 홍인규 총 10명으로 구성된 홍보단 1기 멤버들은 올해도 페스티벌을 위해 기꺼이 나섰다. 이들에게 힘을 보태줄 김수영, 김승혜, 오나미, 이창호, 홍현호가 합류, 홍보단 2기를 결성해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것.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터지는 최강 라인업을 자랑하는 홍보단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빛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바쳐 적극적인 응원을 시작했다. 이들은 작년보다 더 전략적이고 치밀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각자 자신 있는 분야를 적극 이용해서 높은 홍보 효과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한 첫 활동은 'BICF'의 주제곡 공모전 소식을 알리는 것이었다. 이에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박나래, 김지민, 양세형, 오나미 등 다수의 개그맨들이 게시물을 게재, 공모전 소식을 단시간 안에 더 널리, 더 유쾌하고 센스 넘치게 퍼트리는 데 많은 도움을 주며 첫 활동부터 톡톡한 활약을 보였다.
또한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주제곡 녹음에도 직접 참여해 페스티벌의 열기에 힘을 더했다. 각자 개성 있는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코미디를 알리고 즐기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게 할 예정이다.
지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위해 홍보단은 온,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각종 매체를 통해 전 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코미디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홍보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축제 기간 동안 개그감이 폭발하는 활약으로 페스티벌을 빛냈다.
때문에 올해 완벽한 홍보단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위해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BICF'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매년 여름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제 5회 'BICF'는 오는 2017년 8월 25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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