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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우도환, 카리스마+소년미 극과극 '新 여심저격 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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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예 우도환의 훈훈한 교복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도환은 전작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와 영화 '마스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오른 특급 유망주. 이러한 우도환이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히든 시퀀스)'에서 '석동철' 역으로 출연, 카리스마와 소년미 극과 극 매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우도환이 '구해줘'에서 선보일 '석동철'은 불우한 가정환경에 또래 아이들보다 일찍 성숙한 인물. 차가운 인상과 냉소적인 말투 때문에 상대방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성격이지만, 촌놈 4인방 한상환(옥택연 분), 이정훈(이다윗 분), 최만희(하회정 분)와 있을 때면 순수하고 철없이 행동하는 영락없는 개구쟁이다.

공개된 사진은 우도환이 고등학생 '석동철'로 분해 교복을 입은 모습이 담겨있다. 우도환은 교칙에 얽매이지 않은 듯 흐트러진 교복 차림으로 캐릭터의 반항아적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상대를 매서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모습도 포착됐다. 우도환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우도환이 맡은 '석동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우도환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활짝 미소 짓는 표정으로 소년미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날렵한 턱 선과 쌍꺼풀 없는 눈매로 매력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우도환의 사진은 신 여심 저격수 등극을 예고했다.

이처럼 우도환은 '구해줘'에서 훈훈한 외모와 입체적 캐릭터 표현력으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구해줘'로 첫 주연을 맡은 우도환의 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우도환,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등 출연하는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릴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8월 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