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EXID가 깜짝 스포일러를 전했다.
걸그룹 EXID는 지난 20일 오후, '다시 돌아온 스포 요정들'이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EXID는 해맑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며 "오늘 V앱을 한 이유는 EXID의 미니 콘서트가 오는 8월 12일, 연세대학교 백양홀에서 열린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하니는 "선예매를 하신 팬분들 중 추첨을 통해 싸인이 되어 있는 티셔츠를 드린다. 싸인과 함께 다양한 멘트도 적혀있다"고 파격적인 이벤트를 알려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LE가 "이번에는 어떻게 준비했는지 조금 말해 달라"고 하자 정화는 "스포를 정확하게 할 게 아니면 안 하는 게 낫다. 저희 8월 12일 날 개인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 하시는 것들로 준비할 예정"이라며 스포 요정다운 멘트를 전했다.
LE와 하니는 "그 어디서도 보여드리지 않았던 수록곡들도 있을 것 같고, 방송에서도 볼 수 없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EXID는 "여러분들께서 원하시는 미니 콘서트 느낌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모두 8월 12일 날 만나요"라며 V라이브 방송을 종료했다.
'EXID Asia Tour in Seoul 2017'은 EXID의 완전체 5주년을 기념해서 펼쳐지는 만큼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팬클럽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를 시작, 26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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