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연정훈 측이 SBS 새 주말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 출연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1일 "'브라보 마이 라이프' 출연을 제안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출연을 확정하지 않았다.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연정훈이 제안받은 역할은 워커홀릭 드라마PD 신동우 역이다. 그가 출연을 확정한다면 JTBC 금토극 '맨투맨' 이후 6개월 만의 안방극장 컴백이자, 2015년 '가면' 이후 2년 만의 지상파 드라마 복귀가 성사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방송국 조연출, 7년째 데뷔를 노리는 연기자, 절대 강자 등 세 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문의 영광' '글로리아' 등을 집필한 정지우 작가와 '마녀의 성' 등을 연출한 정효PD가 의기투합했으며 여주인공으로는 정유미가 낙점됐다. 작품은 '언니는 살아있다' 후속으로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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