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30경기 매진 행진을 마감했다.
샌프란시스코 측은 18일(이하 한국시각) AT&T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공식 관중이 3만 9538명으로 매진이 아니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0년 10월 2일 마지막 홈 시리즈를 시작으로 530경기 매진 행진을 이어왔지만 이날 경기로 기록이 중단됐다.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기록중인 샌프란시스코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세운 794경기 매진에 이어 두번째 기록을 갖게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