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선균이 영화 'PMC'(김병우 감독, 퍼펙트스톰필름 제작)에 합류했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선균이 최근 'PMC'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 오는 8월 초 크랭크 인 한다"고 답했다.
'PMC'는 남북 관계가 최고 긴장감이 도는 상황에서 지하 벙커에서 벌어지는 민간 군사 기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더 테러 라이브'(13)로 호흡을 맞춘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의 재회로 눈길을 끈 작품.
이선균은 'PMC'에서 의사 역을 맡아 하정우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이선균, 하정우 외에 주요 인물은 할리우드 톱스타가 물망에 오른 상태다.
한편, 'PMC'는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을 맡고 오는 8월 초 첫 삽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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