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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첼시 수비수 커트 조우마, 임대 이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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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수비수 커트 조우마의 임대 이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BBC는 '커트 조우마가 스토크시티, 웨스트브롬위치와의 임대 이적에 대해 합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994년생 커트 조우마는 2014년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과 동시에 AS 생테티엔(프랑스)에 임대 이적하기는 했지만, 2015~2016시즌에는 첼시에서 제 몫을 해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커트 조우마는 2016년 초 십자인대 부상으로 1년 가까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시즌 중반에야 복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등을 소화했다.

하지만 첼시는 여전히 커트 조우마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고 평가한다. 게다가 첼시가 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하면서 수준급 센터백 영입에 본격 착수했다. 커트 조우마 입장에서는 설 자리가 좁아진 셈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