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 홈 경기에서 박효관 창원지방법원장이 시축을 했다. 경남FC는 청소년회복센터에 위탁중인 보호소년 및 가족들에게 경기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은 지난 6월 21일 창원지방법원과 축구를 통한 보호소년 정서 함양 및 경남FC 임직원과 선수단의 법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창원지방법원은 법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 지원, 구단의 사회 공헌 활동 및 지역 내 봉사활동을 위하여 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경남FC는 청소년회복센터에 위탁중인 보호소년들에게 축구강습 기회를 제공하고, 그 가족에게 홈경기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업무협약 체결의 결과로 경남FC는 지난 10일 오후 7시에 열린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박효관 창원지방법원장, 정재규 수석부장판사, 정상철 소년부 부장판사가 시축 및 선수단을 격려 했다. 청소년회복센터에 위탁중인 보호소년 및 가족들에게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기호 경남 대표이사는 "시축을 해주신 박효관 창원지방법원장께 감사드리며 무료관람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FC는 지난 10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0라운드 FC안양전에서 0대1로 패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