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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품은' 로날드 쿠만 감독 "흥미진진한 시기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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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흥미진진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로날드 쿠만 에버턴 감독이 새 시즌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로날드 쿠만 에버턴 감독이 새 시즌 리그 6위를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

쿠만 감독은 "우리가 상위 4위를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모두가 최고의 선수를 얻으려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 클럽들도 영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 시즌 첫 번째 목표는 좋은 축구를 하고 좋은 결과를 얻으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 다음 단계를 밟아야 한다. 우리는 지금 흥미진진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버턴은 최근 맨유에서 웨인 루니를 영입했다. 2002년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성인 무대에 데뷔했던 루니는 2004년 맨유로 떠난지 13년 만에 고향팀에 돌아왔다.

쿠만 감독은 "우리에게는 젊은 선수가 많다. 우승 타이틀을 경험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우승 경험이 풍부한 루니가 있고 없는 것은 차이가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