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은 10일 스포츠 활동인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에서도 이용 가능한 '스포츠여행자공제'상품을 출시했다.
재단의 '스포츠여행자공제'는 일반 여행자보험에 스포츠상해 사고보장이 더해진 상품으로 국내외 스포츠이벤트 참가자 및 선수, 지도자(감독, 코치)들이 주로 가입 대상이며, 개인 및 단체 가입이 모두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최소 1일에서 최대 국내 1개월까지 여행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하며 대한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에서 스포츠 대회가 아닌 전지훈련, 트레이닝, 기타 활동 시에도 보장 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 등 재해로 인한 사망 및 장해, 재해와 관련해 집중 보장하는데 상해사망 후유장해 1억원, 질병사망 2000만원, 배상책임 1000만원이 보장된다.
특약 가입에 따라 해외에서 치료받은 의료비를 보장해주고,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끼치는 것에 대비해 배상책임은 물론 차량 이동 중 일어나는 상해사고, 도난이나 파손 등 우연한 사고로 인한 휴대품 손해도 지원한다. 특히, 해외체류 중 여행자의 상해사망과 상해의료비, 질병사망, 실종 및 항공기납치, 조난 사고처리 등의 특별비용을 보장해 주기도 한다.
앞으로 재단은 스포츠여행자상품 출시에 따라 대한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제설명회 및 SNS 홍보 프로모션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