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계층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질환 장기 입원 환아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고자 '나눔 상자'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5300만원 상당의 '건이강이 나눔 상자'(항균용품 세트) 1000개를 포장해 환아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