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
유세윤은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컴 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Ⅵ 인 서울'(SM콘서트)에 참가했다. 앞서 슈퍼주니어 신동과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 유세윤은 이날 무대에서 뮤지-신동과 함께 '메리 미(Marry Me)', '이태원 프리덤' 등의 무대를 펼쳤다.
유세윤은 공연 도중 관객을 향해 "팔을 반만 올리면 XX 같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이태원 프리덤' 안무로 팔을 드는 동작을 설명한 것, 하지만 그의 발언이 경솔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한편 해당 공연은 전체 관람가로 초등학생 뿐 아니라 장애인도 현장에 있을 수 있었던 상황이다. 공연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유세윤의 발언을 언급하며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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